충주빛의숲교회

골리앗을 만난 것이 축복이었다

[260816 충주빛의숲교회 주일설교 요약] ***골리앗을 만난 것이 축복이었다(삼상17:12-49) 유튜브 설교 https://youtu.be/nrQfV_AZqWY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는 이유는 우리의 삶에도 골리앗이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골리앗을 보면서도 어떤 사람은 두려움을 보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주실 기회를 봅니다. 우리도 골리앗과 같은 큰 어려움을 만나면 생각해 보기도 전에 불행하다고 판단할 때가 많습니다. 좋은 일만 생기기를 원하고 어려운 일은 무조건 피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는 어려움이 반드시 불행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다윗에게 골리앗을 만난 사건은 큰 위기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위기를 통해 다윗의 믿음을 드러내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명해진 것도 골리앗을 물리친 사건을 통해서였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골리앗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골리앗과 같은 위기를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고, 우리의 믿음이 자라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1. 우리는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사람들의 눈에 부족함이 많은 소년이었습니다. 형들에게도 인정받지 못했고, 전쟁터에 온 다윗에게 맏형 엘리압은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안다”며 오히려 책망했습니다(28절). 그런 다윗이 어떻게 골리앗을 만난 것이 축복의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까?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가리켜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행13:22).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다윗에게도 죄와 연약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중요하게 여겼고, 잘못을 깨닫게 되면 하나님 앞에서 돌이키는 사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성전을 건축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아니라 그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자신에게 허락된 자리에서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더 중요하게 여겼던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내가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 제 뜻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고,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실 일을 믿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2.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러 나갈 때 누가 보아도 골리앗의 승리였습니다. 다윗에게는 골리앗과 맞설 군사적인 능력도, 무기도 없었습니다. 사울 왕 역시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라며 다윗을 만류했습니다(33절). 다윗에게는 골리앗을 이길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골리앗을 이길 믿음이 있었습니다. 자신은 할 수 없지만 자신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이었습니다. 다윗은 사자와 곰에게서 양을 건져내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34-36절). 다윗은 과거에 함께하셨던 하나님께서 지금도 함께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사울은 다윗에게 갑옷과 투구와 칼을 주었지만, 다윗은 그것을 내려놓았습니다. 자신을 구할 것은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각자의 ‘마지노선’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돈이 마지노선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자신의 능력과 경험이 마지노선입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사람의 도움이나 사회적인 지위가 마지노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마지노선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돈이 우리를 지켜주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도움이 우리를 지켜주는 것도 아니며, 우리의 경험과 능력이 궁극적인 힘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두려운 골리앗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골리앗 앞에서 붙들고 있는 마지막 마지노선은 무엇입니까? 그것까지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3. 믿음으로 골리앗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믿음은 마음속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매끄러운 돌을 준비하고 물매를 들고 골리앗에게로 나아갔습니다(40절). 하나님을 믿는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준비했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다른 이스라엘 군사들은 골리앗을 보고 두려워 도망쳤지만, 다윗은 골리앗을 보고 뒤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골리앗을 향해 빨리 달려갔습니다(48절). 다윗은 골리앗보다 하나님을 더 크게 보았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문제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기도했다면 기도한 사람답게 한 걸음 내디뎌야 합니다. 용서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용서하기 위해 한 걸음 내디뎌야 하고, 전도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먼저 찾아가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의 행동 자체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닙니다. 골리앗을 무너뜨린 것은 다윗의 물맷돌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골리앗을 향해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고 선언했습니다(45절). 다윗의 승리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나아간 결과였습니다. 다윗의 손에 들린 것은 칼이나 창이 아니라 작은 물맷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사용하셨습니다. 능력이 커서가 아니라 작은 순종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골리앗을 만났다고 두려워하며 뒤로 물러서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때 우리의 작은 순종을 통해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골리앗을 만난 것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골리앗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게 된 것이 은혜였습니다” 우리의 골리앗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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