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23 충주빛의숲교회 주일설교 요약] ***이유 없는 고난을 받을 때(삼상18:1-30) 유튜브 설교 https://youtu.be/Wmhl2FIY4os 인생을 살면서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이유 없이 비난과 공격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특별히 믿음의 길을 가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억울한 일들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해야 할까요? 다윗은 골리앗을 죽임으로 이스라엘에 큰 승리를 안겨 주었습니다. 백성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울 왕의 질투와 미움을 받기 시작합니다. 골리앗을 이긴 영광의 순간 뒤에 이유 없이 공격받는 고난의 시간이 찾아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고난의 순간에 다윗을 어떻게 이끌어 가셨을까요? 오늘 우리가 이유 없는 고난을 받을 때 어떻게 우릴 인도하실까요? 1. 고난의 때에 도움을 줄 믿음의 동역자를 만나게 하십니다.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후 다윗은 왕궁에 머물게 되었고, 이때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특별한 우정을 맺게 됩니다. 성경은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고 말씀합니다(1절). 두 사람은 언약을 맺었고, 요나단은 자신의 겉옷과 군복, 칼과 활과 허리띠까지 다윗에게 주었습니다. 이것은 다윗을 경쟁자가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받아들였다는 뜻입니다. 두 사람의 우정이 이렇게 깊어질 수 있었던 것은 둘 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골리앗과 싸웠던 것처럼, 요나단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블레셋 사람과 싸워 승리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믿음 안에서 서로를 바라볼 때, 세상의 경쟁과 비교를 넘어 서로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오늘 우리에게 다윗과 요나단 같은 진정한 우정의 관계가 있습니까? 우리에게 같은 믿음 안에서, 같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동역자를 주시길 바랍니다. 어려울 때 믿음으로 붙들어 주고, 넘어질 때 일으켜 주며, 위기의 순간에 지켜주는 믿음의 친구를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다윗과 요나단 같은 믿음의 친구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성도의 교제가 다윗과 요나단처럼 믿음 안에서 생명처럼 사랑하는 관계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2. 위기의 순간에도 하나님은 그의 택하신 자에게 유익을 주십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이스라엘이 크게 승리했을 때 백성들은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노래했습니다(7절). 이 말을 들은 사울은 불쾌해했고,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라고 생각하면서 다윗을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8절). 성경은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고 말씀합니다(9절). 여기서 주목한다는 것은 단순히 관심을 가진다는 뜻이 아니라 감시하고 질투하는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다윗에게는 골리앗보다 더 무서운 대적이 생겼습니다. 골리앗은 싸워 이길 수 있었지만, 사울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었기 때문에 맞서 싸울 수도 없는 상대였습니다. 이제 다윗은 자신의 왕으로부터 살해의 위협을 받으며 오랜 고난의 시간을 지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고난의 시간을 다윗에게 유익이 되도록 사용하셨습니다. 롬8:28절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기 전에 사울의 박해를 통해 다윗을 훈련하셨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맞서기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하셨고, 순종하는 법과 원수를 갚지 않는 법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고난을 통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내셨습니다. “정말 믿음이 있느냐? 정말 깨끗하냐? 정말 충성되냐? 정말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느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말로만 증명하게 하지 않으시고 실제 삶의 고난을 통해 증명하게 하셨습니다. 살면서 찾아오는 고난의 이유를 우리는 다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 고난 속에서도 우리의 믿음을 세우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선한 뜻을 이루어 가신다는 사실입니다. 이유 없는 고난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에게 유익이 되도록 일하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3. 공격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사울은 세 번이나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창을 던져 죽이려고 했고(10-11절), 두 번째는 다윗을 변방으로 보내 전쟁터에서 죽게 하려고 했으며(13-14절), 세 번째는 자신의 딸과 결혼시키는 조건으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게 하여 죽게 하려고 했습니다(17-27절). 그러나 사울의 모든 계획은 실패했습니다. 성경은 그 이유를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12절,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사울이 아무리 다윗을 죽이려고 해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다윗을 무너뜨릴 수 없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공격을 받을 때마다 하나님의 지혜로 행했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모든 일을 지혜롭게 감당했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해서 고난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고난이 하나님의 손에서 우리를 빼앗아 갈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해도 하나님께서 붙들고 계시면 그 고난조차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고난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느냐”입니다. 그러므로 매 예배의 시간마다 하나님 앞에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일상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시기 바랍니다. 이유 없이 고난을 받을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붙드시며, 그 고난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2 weeks ago